복지서비스 지원율 3배 이상 높인 AI 혁신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우수상’

[사진 설명: 10월 28일(수)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성과대회’에서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우수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시상식이 10월 28일(수)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진행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이번 챌린지 우수사례 부문에서 ‘데이터와 AI로 먼저 찾아가는 국민 체감형 복지안전망’ 과제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2016년부터 10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복지서비스를 요청하기 어려운 국민을 데이터와 AI로 먼저 찾아내고, 현장 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기반으로 21개 외부기관의 47종 위기정보를 연계?분석해, 복지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자체 현장 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발굴모형을 1종에서 24종으로 확대하고, 위험예측 AI와 생성형 AI 기반 초기상담을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과 초기상담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 AI가 우선 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선별하고 상담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면, 지자체 담당자는 심층상담과 현장방문,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결과 복지서비스 지원율이 2016년 20.1%에서 2025년 63.9%로 43.8%p 향상됐다. AI 초기상담 도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상담·확인 업무도 줄어 담당자 1인당 월 평균 8시간의 업무시간 단축 효과를 거뒀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민의 위기 신호를 먼저 살피고, 지자체의 현장 대응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굴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