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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듀 인터뷰]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는 교육이 핵심”

작성자
홍보전략팀
등록일
2026-04-01


- ‘2026 대한민국 교육대상’ 보건복지정보화교육 부문 대상 수상

- “교육은 시스템이 아니라 현장을 위한 것”


▲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올해 ‘2026 대한민국 교육대상’ 보건복지정보화교육 부문 대상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수상했다. 보건복지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중심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행복이음, 전자바우처, 복지로 등 국가 보건복지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대한민국 보건복지 행정 전달체계를 정보기술로 구현하는 기관이다.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보건소 등 전국 보건복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교육센터 운영과 전산 실습 중심 교육, 사회보장 정보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건복지 현장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교육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을 만나 이번 수상의 의미와 함께 보건복지 정보화 교육의 방향, 그리고 디지털 복지 시대를 대비한 인재 양성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대한민국 교육대상’ 보건복지정보화교육 부문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수상에 대한 소감과 함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있어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먼저 ‘대한민국 교육대상’ 보건복지정보화교육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보건복지 현장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교육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정보원은 단순한 시스템 제공을 넘어, 현장 종사자들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국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국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디지털 AI 플랫폼 기관으로서 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방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이번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ISO 인증을 통한 교육 품질 관리와 우수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정보원이 취득한 ISO 인증의 의미와 함께, 이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획득한 ISO 21001 교육기관경영시스템 인증은 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운영 체계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은 수요분석-과정설계-교육운영-만족도 조사-사후평가 및 개선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표준화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이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는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산실습 교육 수요에 대응해 2024년부터 권역별 지역센터(전산교육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충청),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과 관계없이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과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복지 정보화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제공하는 교육의 특징과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은 보건복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산 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단순한 설명 중심이 아니라, 실제 업무 시스템을 직접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권역별 지역센터(전산교육장)를 확대해 실습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실습 중심 맞춤형 교육 ▲교육 접근성 강화 ▲사회보장 정보화 AI 인재 양성을 결합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화 역량과 미래 사회복지 전문성을 함께 강화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보원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 방향과 주요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복지 패러다임이 신청 중심에서 선제적 발굴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보화 AI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기반 복지행정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복지 현장실습기관으로 지정되어, 실무와 학습을 연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등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데이터 카탈로그 분석, 정보시스템 매뉴얼 제작 등 실제 정책과 시스템 운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전국 35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정보화 이해’ 특강과 교과목을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복지행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앞으로 보건복지 분야에서 정보화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보건복지 정보화 교육은 실무 중심 교육과 데이터·AI 활용 역량, 현장 맞춤형 학습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복지 서비스 방식을 변화시키는 만큼, 교육 역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에 대응해 권역별 교육센터 확대, 맞춤형 전산 실습 교육 강화, 대학 특강 및 교과목 운영 등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실습기관으로서 사회보장 정보화 AI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ISO 21001 기반의 교육 품질 관리 체계를 통해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며, 현장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회보장 정보화 AI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선도기관으로서,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조선에듀 장희주 기자 

2026.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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