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결핵퇴치 우수기관’ 제70호점 기관으로 선정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결핵 퇴치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결핵퇴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제70호점 나눔현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에서 추진하는 「나눔현판 프로젝트」는 결핵퇴치기금 모금에 동참한 단체에게 현판을 제공하여 ‘결핵퇴치 파트너’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선도하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정보원은 결핵퇴치사업 동참을 위한 ‘결핵극복 행복나눔 캠페인’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하여 크리스마스 씰, 키링 등 물품 구매를 통해 모아진 성금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했다. 정보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결핵퇴치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사업, 대국민 홍보사업, 결핵환자 및 학생행복나눔지원사업, 연구개발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감염병으로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이며, 매년 2만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 결핵퇴치사업에 힘을 보탬으로써 결핵과 같은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희택 원장은 “결핵퇴치 파트너로서 결핵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모금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나아가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정보 플랫폼 선도기관으로서 보다 효과적으로 결핵관리사업에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