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을 강화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보장망을 실현하는 사회보장정보의 중추기관이다.
정해진 복지재정으로 더 많은 이웃들이 맞춤형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전, 단수, 단가스 등의 정보를 연계·활용하여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컨설팅 및 업무매뉴얼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지자체가 발굴한 가구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에너지효율개선 관련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빈곤가정의 청소년 대상 건강 지원 및 여성용품 후원 등 더욱 효과적으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읍면동 단위로 구석구석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 행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서울시 6개구 120가구의 독거어르신과 정보원 임직원이 1대1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하고 있으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겨울철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를 진행하여, 임직원이 물품 600여점을 기증하였고 직원들이 직접 판매 봉사에 참여 하였다. 이를 통해 조성한 500여만원의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하여, 환경을 지키고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데 기여하였다.
사회보장정보원이 ‘201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