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기획이사는 매월 25일이면 어김없이 파스, 비타민 등을 들고 권00 어르신을 만나러 간다. 동대문구 보듬누리 희망결연사업이 인연이 되어 3년 전부터 권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도 되어드리고 필요한 물품도 전해드린다. 지난 추석에는 무릎 수술로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병문안을 갔다.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를 솔선하여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동대문구 보듬누리 민간결연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외에도 중구, 성동구 등 6개구 지역의 노인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자원봉사 참여 직원은 200여명에 이른다. 정보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와 연계하여 후원물품을 지원받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우수리 및 정액후원 기금으로 명절에 결연 가구 방문 시 활용하고 있다.
임병인 정보원장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기관으로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따뜻한 복지’라는 경영 철학에 맞춰 계속해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기획이사가 결연주민을 병문안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