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라권 의료기관 대상 찾아가는 정보보안 설명회 개최
– 의료정보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2025년 8월 27일, 전남대학교 의생명연구원(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전라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관 정보보안 설명회’를 열었다.
랜섬웨어·피싱·내부자 위협 대응을 위한 지역 의료기관 보안 강화 내용 공유
이번 설명회는 최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이메일 피싱, 직원에 의한 정보 유출과 같은 내부자 위협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 의료기관의 보안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 의료기관의 환경과 제로트러스트 구현의 시작, ▲ “서울아산병원”정보보호 관리체계, ▲ 의료기관 침해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 ▲ 안전한 유지보수를 위한 의료기관 온라인 기술지원시스템, ▲ 의료기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의료정보보호센터 서비스 활용 방안 등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핵심 내용이 다뤄졌다.
의료기관 보안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법을 찾는 협력의 장 마련
보건복지정보보호관리단 전연진 단장은 개회사에서“의료정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민감한 정보이며, 이번 설명회는 지역 의료기관이 실제로 마주한 보안 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위해 참석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정보보호팀 윤영갑팀장은 “이번 설명회가 전라권 의료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정보보호센터의 지속적인 현장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의료정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정보”라며, “의료기관이 사이버 침해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 체계 고도화, 보안관제 지원 확대,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보안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번 전라권을 시작으로 제2차는 강원권, 그리고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등 전국 권역별로 ‘찾아가는 정보보안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찾아가는 의료기관 정보보안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