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역대급 태풍 ‘힌남노’총력 대응
- 사회서비스 및 어린이집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 -
[사회서비스보육사업부 김유석부장은 사회서비스보육본부 ‘힌남노’ 대책회의에서 태풍 피해 예상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전국 3만여개 어린이집, 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1천개 소, 장애인서비스 이용자 11만명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문자로 안내하였다.
사회서비스보육사업부 김유석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 중 수해 피해를 입는 경우 돌봄 특별급여 지원 제도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상담센터에도 수해 피해와 관련한 상세한 안내에 힘쓸 것을 당부하였다.
정보원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9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재난돌봄 특별급여 제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본 제도는 지난 8월 발생한 집중 호우 이후, 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접수하고 특별지원급여를 신청한 활동지원 수급자로 최대 월 29만 7천 원(본인부담금 없음)의 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가구를 업무상 방문하는 경우, 지자체 및 제공기관에 이를 신속히 알려, 유사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게 지원하는 등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위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