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에너지공단과 ESG 업무협약
- ESG 경영실천 및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력 약속 -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왼쪽),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ESG 경영 및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은 2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ESG 경영실천 및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추진과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주제로 RE100 등 탄소중립 관련 전문 코칭과 컨설팅 제공, 취약계층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사각지대 최소화, 에너지바우처 확대에 따른 협업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실천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에너지바우처 사업 확대 및 관련 업무에 대한 협력 강화 등 ESG 경영과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도입된 2015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 등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에 동·하절기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을 통해 바우처 생성, 서비스비용 결제, 지급, 정산 등 일련의 업무가 추진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최근 심화되는 폭염과 냉방비 부담 증가로 사회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은 사회적 책임”이 됨에 따라 “우리원이 보유한 취약계층 정보와 에너지공단의 사업 노하우를 결합하면 에너지 취약계층의 발굴 및 지원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