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동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체헌혈 감소 등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원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헌혈캠페인이다.
이 헌혈캠페인은 정보원이 주관하고, 현 청사에 입주해있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근로복지공단(서울지역본부)의 총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만 4번째 단체 헌혈이다.
청사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목적으로 향후 헌혈증서 500장 기부 목표가 달성되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아 보관 중인 헌혈증서는 약 400여장이다.
한편, 이번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청사 앞 헌혈버스에서 방문헌혈로 차질 없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헌혈 시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소독을 통해 안전한 헌혈 환경 마련에 힘썼다.
노대명 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우리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개인의 작은 나눔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며, 헌혈캠페인 활성화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노대명 원장과 직원들이 올해로 네 번째로 실시하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