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자격플랫폼’ 연계하여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사업 지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6월 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올해 최초 시행하는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사업은 학업의지가 높고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저소득층가정의 초·중·고 학생선수를 선발(약 1,350명 규모)하여 매월 4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표준자격플랫폼’은 복지자격정보를 범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에 제공하여, 저소득층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플랫폼으로 현재 232개 기관이 활용 중이다. 공단 또한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여부를 확인하여 선발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정보원은 이미 ‘12년부터 공단에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의 복지자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9년에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21년에는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사업」까지 확대하여 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 (스포츠강좌이용권) 연간 약 52천명의 저소득층가정 유·청소년에게 월 8만원의 스포츠강좌 이용권 제공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이 학업과 꿈을 병행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표준자격플랫폼 활용 주요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