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감염FREE ‘2020년 사회서비스 비대면
품질평가’ 후속조치, 평가 증빙자료 일괄 파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코로나19 전국확산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 2020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를“감염프리(FREE) 비대면(Untact) 방식”으로 운영하고, 그 후속조치로 지난 2월4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평가 증빙자료 일괄파쇄를 완료하였다.
* 사회서비스란? : 개인 또는 사회전체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으로 제공되는 바우처 서비스로 돌봄형, 금융형, 보육료 유형으로 나뉨
** 품질평가란? : 돌봄형 바우처에 대해 국민들이 사회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평가로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 중
정보원은 기존 현장방문 방식에서 ‘독립된 비대면 평가장’을 구축하여 이용자-제공기관-현장평가단 간 접촉을 원천 차단하였다.
특히 택배시스템 벤치마킹을 통해 평가대상 제공기관으로부터 평가증빙자료(사본)를 우편으로 접수 및 방역조치 후 평가위원에게 분배를 하였으며,
평가장 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기준을 준수한 관리를 통해 현장평가위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정보원은 평가 증빙자료의 철저한 개인정보 보안관리를 위해 평가 종료 후 결과공표 시 까지 외부 물류창고에 위탁보관 하였으며, 지난 2월2일부터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정보원 직원 입회 하에 일괄파쇄를 추진하였다.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수원○○○협력단)에서는 “이번 비대면 품질평가는 이용자와 제공기관에게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평가에 참여했던 한 현장평가위원은 “이용자뿐 아니라 현장평가단의 안전을 고려한 평가방식 전환에 감동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견인을 위한 평가 추진에 있어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국민 모두가 안전한, 안심할 수 있는 평가체계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원에서는 2020년 사회서비스 비대면 품질평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총 1,089개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는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정보원에서는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올해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운영하는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