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건강보건본부장 '제52회 보건의 날' 대통령상 수상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 건강보건본부 류주헌 본부장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분야 및 복지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류주헌 본부장은 지난 20여년간 사보원에서 전국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진료소 등)의 진료 및 보건사업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대국민 건강 증진 및 지역보건의료 정보화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2월에는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새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하여 개인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발병 시에는 메르스관리시스템을 단기간에 구축하여 초기 대응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 경험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당시 기관별로 분절된 확진자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는 ‘코로나19 대응 허브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는 등 묵묵히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기도 했다.
류주헌 본부장은 “오늘도 보건기관 일선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국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건강보건본부 류주헌 본부장(오른쪽)이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