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정보보호 체험교실’ 개최
- 수도권 특성화고 학생 및 정보보안 관심 학생 80여명 참여 -
[의료정보보호 체험교실 행사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9일 수도권 특성화고 학생 및 정보보호 관심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정보보호 체험교실’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래 정보보호 인재들에게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시키고 의료정보보호 전문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린인터넷고 등 수도권 11개 특성화고 및 가천대 등 전국 5개 대학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멘티 행사’, 주어진 암호를 질문과 답변을 통해 힌트를 얻고 해독하여 정답을 찾는 ‘암호해독 게임’, 정보보호 및 의료 정보보안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문제로 출제하여 최후의 1인을 뽑는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의료기관의 정보보호를 위해 의료정보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정수 클라우드운영본부장은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AI를 이용한 고도화 된 융합 공격 등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미래 의료정보보호의 첨병이 될 꿈나무 양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로도 사보원은 의료분야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에서 안전한 의료정보보호를 위해 앞장서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2년 정보보호 꿈나무 체험교실 행사를 통해 ‘23년 정보보호인력 2명을 고졸자로 신규 채용하는 등 정보보호 꿈나무들의 관심제고에서 공공기관 채용까지 연계하였다.
[의료정보보호 체험교실 ‘암호해독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