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서비스 고도화 모색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9월 6일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제7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지역자문기관’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지역자문기관 활동을 통해 수요자와 일선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보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의 핵심 사용자인 1만 3천여 개 제공기관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사회서비스 지역 자문기관’제도를 지속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수요에 걸맞은 자문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담당 인력 확보 여부,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였고,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제공기관 59개소를 선정하여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 6개 사업 분야 총 59개소(산모 신생아, 가사간병, 장애아동, 지역사회서비스, 발달재활, 활동지원)
정보원 박금렬 기획이사는 행사에 참여한 자문기관 대표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올해는 취약계층 위주의 사회서비스를 중산층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정책 이행의 기반이 되는 정보원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현을 위해 핵심 고객인 자문기관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하였다.
위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사회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정보기술, 전자바우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규제 혁신 및 지원 요청사항 등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7기 사회서비스 지역자문기관 위촉장 수여 사진(박금렬 기획이사)/ 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