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의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에 대한‘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에 대해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위한 정량지표(61개)와 혁신·정책업무 수행 적절성 관련 정성지표(5개)를 기준으로 매년 평가가 이루어진다.
정보원은 지난 4일 개인정보위 결과 발표에서 보건복지부, 세종특별자치시 등 321개 기관들과 함께 최고등급인‘S등급’을 받았으며, 사회보장 정보화 중추 기관으로서 준수하여야 할 개인정보보호 법령·고시 등 법적 의무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개인정보호 관리수준 진단 7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노출·유출이 되지 않도록 면밀히 상황을 살펴야 할 것”이며 “사이버 침해사고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