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회적가치 포럼」 온라인 개최
-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 서울 소재 13개 공공기관
“코로나19 위기극복 노력 및 사회적 가치 추진 성과” 발표 -
서울 지역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인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20 사회적가치 포럼’이 25일(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을 포함해 총 13개 공공기관이 참가하여,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기관별 노력과 사회적 가치·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및 논의를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의 공공부문 추진전략에 맞춰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세션에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자출입명부(KI-PASS)를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국민의 편익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는 무료 미디어교육’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5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소개되었다. 두 번째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세션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사회적 약자 해녀를 오션스타트업 성공사례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배달주문 플랫폼 연계 소상공인 기상정보 활용 지원’ 등 공공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역량을 강화시킨 5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소개되었다. 세 번째 ‘사람중심 포용사회, 상생경제’ 세션에서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특허 조사·분석 비용에 대한 조세혜택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氣를 UP하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WITH 코로나 시대!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를 지원합니다’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4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소개되었다.
이번 포럼은 특히 지난 8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코로나19 대응책으로 구축한 온라인 미디어교육 플랫폼인 미디온(Medion, https://edu.kcmf.or.kr)을 통해 생중계되어, 비대면 시대에 맞춰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포럼에 참석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장하여 공공기관의 업무추진 성과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방송통신기술을 융합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각자 역할과 성격이 다른 14개 공공기관이 모인 이 자리를 통해 혁신 시너지가 창출되고 확산되어,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가 공공기관 협업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