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LH공사, 장애인고용공단 등 11개 보장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0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비스의뢰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정보원은 우리나라 사회보장정보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정부복지 정책의 차질없는 집행을 지원함으로써 국민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고 있는 사회보장정보화 중추기관이다.
이번 워크숍은 범정부 보장기관 담당자들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서비스의뢰’를 통해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자체에 의뢰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관 간 협력관계를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제공에 기여한 유공자로 국민연금공단 신동관 부장 등 10명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원장 표창을 통해 격려하고 서비스의뢰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지자체 복지사업 이해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또한 워크숍 부대행사로 정보원과 국민연금공단, 서민금융진흥원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위 기관들은 정보원을 주관으로 기재부 공공기관 협업과제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보장기관에서 지자체로 의뢰할 뿐 아니라, 지자체에서 보장기관으로 상호 의뢰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의뢰 체계구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임병인원장은 “사회보장기관들이 기관 칸막이를 없애고 상호 협력하여 취약계층에게 다른 보장기관의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워크숍에 참석한 여러 기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처별 분산된 사회보장기관들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서비스의뢰를 통해 논리적인 통합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의뢰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