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연계하여 활용하는 자료의 정확한 검증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개념증명(POC) 설명회를 9일 개최하였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자격결정 및 관리를 위해 활용하는 “공적자료”는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보유한 부처 및 기관으로부터 복지대상자 선정에 관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연계를 통해 자료를 수신 받아 정확한 대상자 선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자료이다.
국내업체 위세아이텍, 잘레시아와 국외업체 SAP이 공동으로 참여한 금번 설명회는 국내에 활성화된 인공지능 비정형(음성,이미지,챗봇) 데이터 기술이 아닌 정형화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하여 공적자료를 검증함으로써 정확한 복지대상자 선정 및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새로운 검증 체계를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업무담당자의 수작업을 통한 오류자료 검출·확인 처리과정에 있어 장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업무 과중이 발생했다.
향후 인공지능 기술 적용 시 새로운 패턴의 의심자료를 먼저 검출함으로써 담당자 업무 효율화 및 복지대상자 선정 시 보다 정확한 공적자료를 활용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인공지능기술 적용을 통해 검증방식 강화 및 복지재정의 효율적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머신러닝을 통한 자료 검증체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임병인 원장은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공적자료의 인공지능 검증기술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우리원이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기관으로써 한층 더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정보원은 정확한 복지대상자 선별을 위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재정 누수 방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별 복지대상자 조사에 필요한 공적자료 연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연계하여 활용하는 자료의 정확한 검증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개념증명(POC) 설명회를 9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