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복지 AI 인재 양성 위한 현장실습 진행
서울대 등 4개 대학 학생 대상 AI 활용 및 빅데이터 분석 실습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6월 30일, 서울대학교 등 4개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원(광진구 소재)에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20일(160시간) 동안, 사회복지 전공 학생 대상으로 실시
이번 사회복지현장실습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20일(160시간) 동안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 대상,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행정’을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습이 이루어진다.
공공사회복지영역의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직업관을 형성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회보장정보화 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데이터분석 및 이해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사업 △사회보장 관련 시스템 사용 △공문서 작성 등 각 업무별로 담당자가 직접 실습 강의를 진행한다.
실습 첫날 학생들은 각종 위험신호 수집부터 AI 분석까지,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현장에서 배웠다. 이후 학생들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데이터센터로 이동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의료정보보호 체계 등 주요 정보시스템의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보기술이 복지행정에 적용되는 실제 사례를 견학했다.
AI 기반 복지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현장실습을 할 수 있어 감사
이날 실습에 참여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정보시스템을 통해 각종 정보가 모이고 이를 기반으로 사람을 돌보는 AI기반 행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이번 실습에서 가명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신호 수집부터 분석까지 데이터 기반 현장실습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미래 복지행정은 데이터를 연결하고 AI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실습이 학생들에게 디지털 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데이터센터에서 서울대 등 4개 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 첫날 현장실습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