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정보보호센터 ‘의료기관 정보보호 역량교육 및 간담회’ 개최

– 병원정보시스템 보안가이드라인 등 최신 보안 이슈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 의료정보보호센터(HISC, Healthcare Information Security Center)는 11일 서울 충무로 솔라고호텔에서 ‘의료분야 정보보호 역량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정보보호센터는 의료법에 근거하여 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 정보 침해사고의 대응 및 예방을 위하여, △보안관제, △정보공유, △침해사고 신고 대응, △취약점 점검, △정보보안 교육, △모의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기관이다.

전국 의료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의사협회 등 80여 명이 참석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기관 정보 담당자들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의료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의사협회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민병길 실장의 ‘병원정보시스템 보안가이드라인’ 설명을 시작으로, AXA손해보험 이재윤 대리의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및 사고 사례, 예방과 대응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라온시큐어 김형관 팀장은 양자암호화를 활용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박지희 책임은 ‘핵더챌린지 버그바운티’ 운영 현황과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도, 주요 취약점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맞아 의료정보의 활용뿐 아니라 철저한 정보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분야 정보보호 수준 제고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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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정보보호센터에서 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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