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신용정보원과 업무협약 체결
-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금융-복지 연계 강화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최유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 범정부 차원의 협력 본격화
이는 지난해 6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보다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기관의 사회보장정보 연계로 좀 더 폭넓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가능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운영 중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의 정책서민금융 이용정보를 연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좀 더 폭넓게 경제적·사회적 위기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범정부 서비스 의뢰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멤버십 가입자 정보를 서민금융진흥원에 제공하여, 이용자가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상품의 금리 인하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11일(화) 서민금융진흥원 및 한국신용정보원과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금융-복지 연계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