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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긴 추석 연휴,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작성자
박은앙
등록일
2017-09-24
조회수
6973

긴 추석 연휴,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 당직 병의원·약국을 전화, 스마트폰 앱 및 인터넷 포털로 확인 가능


- 의식 불명, 기도 막힘 등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안내


- 장기간 연휴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일반서민을 위한 대책 시행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유례가 없는 장기간 추석 연휴(9.30~10.9)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응급실 운영기관 535개소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 >


 (’17. 9. 22. 집계상황)

2017. 9. 22. 집계상황



□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9월 29일(금) 오후 6시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또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한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 이외에도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이 제공되어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명절에는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적고, 타 지역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기에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 다음과 같은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①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한 경우


 ○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


   -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② 떡 등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힌 경우


 ○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 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 (성인)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 (소아) 1세 이하 혹은 체중 10kg 이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가슴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


     * 상세한 응급처치요령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 가능


 ○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은 위험할 수 있어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시행해서는 안 되며, 가급적 의료인 및 119의 조언을 받는다.


(성인) 기도가 막혔을 때 대처법

(소아) 기도가 막혔을 때 대처법

성인

소아



  ③ 화상을 입었을 경우


 ○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된장·연고 등을 바르지 않도록 한다.




□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중앙 및 지자체에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하여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40개 재난거점병원에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평소와 다름없이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 장기간 휴진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지역사회 개원 의료인과 약사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또한, 보건복지부는 연휴기간 동안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연휴기간 단체급식소·도시락 배달업체 등의 휴무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결식우려아동이 급식 가능한 곳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한다.


  - 이·통·반장, 이웃주민, 부녀회, 시민단체, 종교시설 등을 통해 급식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급식지원을 연계해나갈 예정이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중앙회 및 17개 지회를 통해 독거노인, 쪽방거주민,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상품권, 현금, 생필품, 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2017년 약 21만명 대상, 약 90억원 상당의 규모 지원


 ○ (노숙인·독거노인 지원) 연휴기간 노숙인 및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 운영, 당직근무 등을 통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 또한 기업, 단체 등 민간과 연계하여 명절 식품키트, 후원금품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 맞벌이 가정, 일반 서민들을 위한 대책들도 시행된다.


 ○ (어린이집 긴급보육)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에는 보육수요를 사전 조사하여 수요가 있을 경우 당번교사를 배치하도록 하는 등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 (4대 사회보험 납부기한 연장) 4대 사회보험 납부기한을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2일로 이틀 연장하여 연휴 직후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 장기간 연휴로 ’17.9월분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보험료 납부 가능일이 부족, 연휴 다음날인 납부 마감일(10.10)에 납부가 몰려 전산 서버 문제 발생 시 혼란 발생 우려




□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9월 26일(화)에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 추석 연휴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계획과 재난의료지원팀 대기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붙임> 

1.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에서 응급처치요령 조회 방법

2. 2016년 추석 연휴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분석

3. 추석명절 연휴대비 아동 급식지원 계획 수립

4.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5. 독거노인 보호 및 지원대책

6. 노숙인 보호 및 지원대책

7. 임시공휴일 어린이집 긴급보육

8. 4대 사회보험 납부기한 연장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17-09-24 응급의료과 담당자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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