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곁에 따뜻한 동행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스타벅스 등과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MOU 체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5월 20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손정현),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과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위기임산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저출생 문제 대응과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 중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스타벅스 ‘히어로 프로그램’ 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이마중’ 개선·운영
협약에 따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임산부 대상 맞춤형 앱인 ‘아이마중’을 개선·운영하고, 스타벅스의 ‘히어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지원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아이마중’은 임신·출산 관련 맞춤형 정보 제공, 지역별 보건소 및 산부인과 정보 안내, 임신·출산 기록관리 기능 등을 갖춘 임산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건소를 통해 임신이 확인된 모든 임산부는 ‘아이마중’ 앱을 통해 스타벅스 히어로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으며, 논카페인 포함 음료 쿠폰(1인당 13,000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월의 다음 달 25일에 쿠폰이 일괄 지급된다.
민·관이 함께 만드는 ‘임산부 친화 사회’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스타벅스코리아는 자사 매장을 활용한 홍보 및 후원 활동을 확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캠페인 추진 및 전문 자문을 제공한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임산부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아이마중 앱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스타벅스 이수연 상무,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 / 한국사회보장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