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온두라스 사회개발부 정책실무자 기관방문 행사 개최
-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매개로 국가 간 사회보장 협력관계 제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과 온두라스 사회개발부 차관 미르따 구띠에레스가 기관방문 행사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한 온두라스 사회개발부(Secretariat of Social Development, SEDESOL) 정책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두라스 사회개발부 차관 등 담당 공무원 6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행복이음·복지로 등 시스템 구축 경험 및 운영 노하우 온두라스와 공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구축·운영 중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과 복지로의 주요 사항을 발표하였고, 이후 양국의 사회보장 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토론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미르따 구띠에레스(Mirtha Gutierrez) 온두라스 사회개발부 차관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큰 감명을 받았고, 이러한 선진적인 경험은 온두라스가 현재 추진중인 ‘디지털 사회보장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우리원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례가 온두라스 정부의‘디지털 사회보장 시스템’도입에 도움이 되고,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양국 간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