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행안부 재난안전사업 평가결과 “우수”
-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국민 생활안전에 크게 기여 -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2019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사업 305개 중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 서비스가 「안전취약계층사고」분야에서 81.7점으로 “우수”를 받았다.
재난안전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것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저감 효과가 우수한지, 국민안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을 행정안전부에서 연 1회 평가하고 있다.
정보원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댁 내 응급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자동 신고 되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체계이다.
119 응급출동을 통한 위급상황 대응 실적을 보면 ‘16년 5,028건, ’17년 5,919건, ‘18년 7,992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2018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 효과성 분석 연구를 통하여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비용 편익 분석연구 결과 >
순현재가치(NPV) = 사업 총 편익(B) - 사업 총 비용(C) = 3,664억원
비용편익비(B/C ratio) = 사업의 총 편익(B)/사업의 총 비용(C) = 3.73
지난 강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강원지역 대상자 전원에게 직접 전화하여 위기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안내하는 등 국가 재난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정보원 중앙모니터링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직접 대응하면서 국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국민생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관 운영방침에 따라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자 확대에 힘쓰고,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생활정보, 건강, 정서적 지원까지 포괄하는 종합 케어 서비스 제공방안을 복지부와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센서(활동감지, 화재감지, 가스감지, 응급호출기, 카메라)와 게이트웨이(게이트웨이(유/무선)) 간의 이상 감지시 상호작용하며 게이트웨이에서 화재/가스감지, 응급호출시 소방청(U-119시스템)으로 자동신고가 되면, 소방청에서 관할 소방서로 응급상황을 지령하여 대상자 가구로 응급출동 및 구호활동을 한다.
지자체의 시도, 시군구 공무원(대상자 조사 및 승인)가 사회보장정보원의 중앙시스템(지역센터 운영상황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및 기능개선 SR처리)과 지역센터의 지역센터 담당자, 응급관리요원, 생활관리사(대상자 정보관리, 실적관리 등 운영상황모니터링으로 긴급상황 대응)과 서로 상호작용한다. 또한 정보시스템은 유관기관인 소방청, 사회보장 정보시스템과 주소정보 연계, 자격정보를 주고받고 사용자인 시도 공무원, 시군구공무원, 지역센터의 지역센터담당자(생활관리사, 응급관리요원)은 공인인증서를 통해 정보시스템에 접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