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강원 지역(인제, 고성, 속초, 동해, 강릉 등)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인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전체 3,362명*에게 안전 확인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도록 전화로 안내하였다.
※속초 248가구, 고성 247가구, 양양 153가구, 동해 1,827가구, 강릉 287가구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강원지역 화재발생 직후, 중앙모니터링센터를 통하여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를 지시하였다.
중앙모니터링센터는 4.5일 자정부터 오전6시까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에게 일일이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지역센터 응급관리요원과 협력하여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하였다.
그 결과 이번 강원 화재지역에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중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음이 지역센터와 지자체를 통하여 확인되었다.
2016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모니터링센터(전담직원 20명)는, 지난 4.1일부터 야간 및 휴일 응급상황 시 독거노인 및 중중장애인에게 위급상황 안전확인 및 119 연계 등 업무를 직접 담당해 오고 있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국가 위기 또는 대형화재·지진·태풍호우 등으로 인하여 위급상황에 놓인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현재 구축 중인 푸쉬앱(Push App)과 문자알림서비스 기능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