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16개 광역시도 소속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거점응급관리요원과 15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10년 미래비전을 그리기 위한 열린 소통의 장이다.
거점응급관리요원은 16개 광역시도 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거점 지역센터에서 근무한다. 해당 지역센터 관리, 보건복지부-정보원의 행정업무 지원 등 응급안전알림서비스 핵심요원*이다.
* (전국 23명 근무)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은 각 2개 센터, 그 외 1개 센터 배치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한다. 위급한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응체계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복지 서비스이다.
* 게이트웨이, 화재센서, 가스센서, 활동감지센서, 응급호출기 등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독거노인의 지속 증가로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노인복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향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성과와 미래는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거점응급관리요원의 노력이며, 앞으로 현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조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2019년 보건복지부 청와대 업무보고에 따르면, 노인돌봄체계 개편으로 노인돌봄종합, 노인돌봄기본, 응급안전알림, 재가서비스를 통합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정보원은 복지부 노인돌봄체계 개편 추진단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노인돌봄서비스 비전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보원은 보건복지부와 추진 중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BPR/ISP*를 통해, 응급안전장비 및 전달체계 개선, 신기술 적용 등 차세대 응급안전장비 개발과 복지서비스 확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업무프로세스 재설계)
ISP :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정보화계획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