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국민과의 접점에서 시작하는 기관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실시한 ‘공공기관 혁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는 본인의 자격정보를 담은 멤버십 카드 하나로 생애주기별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복지·의료 통합멤버십 제도’(김영현 씨, 전북 순창군)가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으로는 보육교직원 자격이 있는 퇴직 원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은퇴한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보건복지인력 경력관리 시스템 개발, 챗봇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선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기관운영 혁신 △일자리 경제 선도 △혁신성장 뒷받침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5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국민참여혁신단이 포함된 내·외부 심사위원은 사회적 가치 포함여부와 창의성, 업무연관성, 실현가능성 등의 5개 항목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4명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참여자 중 2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검토 등을 거쳐 기관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사회보장정보원, 공공기관 혁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 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