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정채용 원장직무대행, 이하 정보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올해 3만 가구에 639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05년 단전가구 여중생의 촛불화재 사망사건을 계기로 한국에너지재단에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해 `16년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을 더욱 확대하였다.
정보원은 단전, 단수 등 27종의 정보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상시적으로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 80만 명의 위기의심가구를 지자체에 제공하였으며, 지자체는 위기의심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공공급여·민간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정보원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금일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양평군청을 방문하여 양평군 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시공현장을 격려하고, 대상가구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다.
정보원 정채용 원장직무대행은 “우리 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복지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양평군 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시공현장을 격려하고 대상가구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