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e음-공동모금회 간 민관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업무 효율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공동모금회 간 정보 연계를 통해 대상자 선정·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여
민간복지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업무 간소화 추구 * `17.1월 말 현재 누적 총 1,584,204건 연계
□ 추진배경
○ 국내 최대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지대상자 정보부족으로 대상자 선정?관리의 부적정성 및 복지자원 배분의 비효율 발생
- 대상자 의뢰·자격확인을 위해 공문을 수기로 작성한 뒤 팩스·이메일로 정보를 교환하여 업무의 정확성·효율성 저하 및 개인정보보호 취약
- 신청 결과 및 수혜이력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중복수혜 발생
□ 추진내용
○ 행복e음-공동모금회 연계시스템 개시(`12.7.2.)
○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및 읍면동)와 공동모금회 간의 복지서비스 신청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관리
- (민간기관 긴급지원) 저소득층 긴급지원을 통해 위급상황 극복 지원
- (지정기탁(추후지정기탁)사업) 사용용도가 정해진 기부금 활용
- (기획사업) 지자체와 모금회 간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
- (후원의뢰) 모금회에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
- (예치금관리) 기부금을 먼저 입금한 후 필요시 대상자를 선정하여 모금회로 연계하는 사업
□ 주요성과
○ 지자체와 공동모금회 간 수기(팩스, 이메일 등)로 처리하던 업무를 시스템 연계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대상자 관리업무의 효율성 향상
- 보안시스템을 통한 대상자 정보공유로 개인정보보호 강화
- 업무처리시간 단축으로 매년 이용실적 증가* (`12년) 87,013건 → (`13년) 190,017건 → (`14년) 323,939건 → (`15년) 397,870건 → (`16년) 455,325건
○ 공동모금회 지원 수혜이력 파악으로 중복지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복지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지원 확대* 공공의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는 시스템으로 공동모금회의 긴급지원 신청 차단
○ 서류제출 없이 행복e음의 자격확인을 통해 대상자 선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상자 선정의 투명성 확보 및 민원 간소화
○ 서비스 현황
[참고사례]
최근 복지관에서 직장을 옮긴 경남 거제시의 공무원 김모씨(36)는 관할구역 복지대상자의 긴급복지신청 업무를 수행하다 놀라운 경험을 했다.
복지관에서 공동모금회의 후원금을 사용하기 위해서 구비해야하는 수많은 서류와 공문 발송 절차가 행복e음에서는 시스템으로 한 번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동안 행복e음을 통해 이루어진 긴급복지신청 업무는 15,007건, 후원의뢰를 포함한 전체 업무는 455,325건에 이른다.
공동모금회 연계시스템으로 김씨는 훨씬 쉽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