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공사’)는 9월 14일 코엑스 3층 E홀에서 ‘주거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임대주택 100만호 돌파를 기념하는 「주거복지컨퍼런스」부대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사회보장 정보를 활용하여 신속?공정하게 입주자를 선정하고, 임대주택을 찾는 국민에게 필요한 지자체(읍·면·동)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17년 기재부 공공기관 주요 협업 과제 21개에 선정되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거 외에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의뢰?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연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주거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의뢰체계 구축 △주거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노력, △양 기관 간의 업무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 협의 채널 구축 등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원은 이날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대한민국 대표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실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에 대해 직접 검색해보는 체험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장기관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국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9월 14일 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맞춤형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