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은 21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와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아동·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정보원에서 체결하였다.
본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을 양육중인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의 주거비(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인 ‘맘 든든 울타리’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아동·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원은 단전, 단수, 고용위기 등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달까지 대상자를 지자체에 제공하였으며, 향후 장기결석, 보육료·양육수당 미신청, 건강검진·예방접종 미실시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보원에서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으로 발굴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홀트아동복지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밝고 힘차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 임병인 원장(사진 오른쪽)과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사진 왼쪽)이 7월 21일(금) 복지사각지대 아동·가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