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은 27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양복완)과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경기도청에서 체결하고, 경기도의 복지역량 제고를 위한 도내 복지공무원 업무역량 향상 및 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 등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진행하였다.
본 협약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도내 사회복지 공무원 대상 컨설팅·평가·교육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금일 협약식 이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정보원은 국민 중심의 맞춤형복지 전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지원 중에 있으며, ‘18년도까지 전국으로 확대·개편하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중앙지원센터‘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현장상담을 강화하는 등 주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하는 사업으로 `18년까지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과 정보원의 MOU를 통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안착을 위한 활발한 복지정책 논의가 이루어져 복지사각지대 없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원 임병인 원장(사진 오른쪽)과 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사진 가운데), 경기복지재단 양복완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3월 27일(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