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과 영덕군은「생활건강ㆍ안전관리 시스템」구축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영덕군에서 추진하는 「생활건강ㆍ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정보원은 2008년부터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지원 및 시스템을 관리ㆍ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덕군에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생활건강ㆍ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과 응급의료서비스 공공보건의료 모델 개발 등의 시범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병인 원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지속적 증가 추세로 건강 및 안전위협요인 발생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며, 양 기관 적극적 협력을 통해 향후 사업 확대 및 더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원이 운영하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가구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화재와 가스 누출 및 활동량 감지, 응급상황발생시 119 자동 신고, 해당 지역 업무담당자(응급관리요원)의 가구 방문을 통한 위기상황 여부 확인으로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처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11월 18일 사회보장정보원과 영덕군의 MOU 체결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