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은 21일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학회장 이재완)와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정부3.0 맞춤형복지 초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정보원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 전달체계 정책현안 논의 및 연구 협력,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지원 및 실천협력 등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11.3(목) - 11.4.(금) 양일 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지역사회복지의 민관협력,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다’의 기획주제를 놓고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을 위해 꾸준한 연구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11.3.(목) 첫째 날 정보원 임병인 원장의 기조연설(‘읍면동 복지허브화로 지역복지 혁신을 : 사회보장 정보 선진화를 기반으로‘)을 시작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민간 사회복지관의 파트너쉽 방안, 지역사회중심 공동모금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11.4.(금)은 사회보장정보원의 통합사례관리 4개년 분석, 국제심포지움(한국·일본·미국)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정보원은 국민 중심의 맞춤형복지 전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지원 중에 있으며, ‘18년도 전국 3,502개소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을 공적급여의 신청·접수 처리 중심에서 다양한 서비스로 복합욕구를 해결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담당기관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현재 복지인력 확충 및 “맞춤형복지전담팀”설치를 통해 상담 및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학회와 정보원의 MOU를 통해 활발한 복지정책 논의가 이루어져 복지사각지대 없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