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은 국민이 공감하는 사회보장에 관한 창조적 정책 안건 발굴을 위해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민간위원이 정보원을 방문하였다고 18일 밝혔다.
*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기본법」제20조에 따라 국무총리 산하에 설치되어 운영되는 위원회로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범부처 차원의 주요 사회보장 시책을 심의·조정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사회보장위원회의 민간위원 등 20여명이 정보원을 방문하여 복지 전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국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의 개방과 공유에 이바지하여 정부3.0 실현을 위한 역할과 비전도 함께 제시하였다.
특히 정보원에서 운영하는 8가지 주요 시스템(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보건복지 포털,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취약계층지원시스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 등) 중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소개와 작년 12월 오픈한 복지사각지대발굴관리시스템의 구축 내용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국민 맞춤형 복지실현을 선도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중추기관으로서의 노력과 성과를 전달하였다.
또한 사회보장위원회 민간위원들은 ‘사회보장데이터를 활용한 근거 기반형 정책 설계’라는 주제 하에 행정 데이터의 공유·연계 및 적정 활용 등의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임병인 원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빈틈없는 사회보장망 구축에 있어, 우리나라 사회보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보장위원회와 현장소통 및 논의를 하는 이번 자리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보장위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복지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