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 이하 정보원)은 지난 15일(수) 보건복지부와 2016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댁내장비 규격(이하 댁내장비 규격)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전자부품연구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참여하여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댁내장비의 계약·설치·통신규격 및 세부 기능요구사항 등 장비 납품규격에 대한 자문과 검토로 진행 되었다.
또한 2015년 댁내장비 규격에서 나타난 일부 보완 사항과 관련업체 및 사용자 등으로부터 수차례(12회) 수렴한 요청사항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정보원은 정부3.0 추진기조에 발맞추어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생활안전 IoT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제공될 수 있도록 자문회의를 추가로 진행하고 전문가 및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계속 늘어나는 독거노인 가구에 꼭 필요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정부3.0 국민생활 밀착형 필수 서비스로 제공 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가정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화재와 가스누출 및 활동여부를 감지하는 기능, 화재와 가스를 감지할 경우 소방서로 자동 신고하는 기능 및 활동량이 장시간 감지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의 업무담당자(응급관리요원)가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하여 고독사 등 만약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6월 15일 2016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댁내장비 규격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