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혈액 수급난 극복 헌혈캠페인 실시
-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 극복 동참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28일 현 청사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혈액보유량 5일분 미만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하여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한 ‘2020 생명나눔단체 헌혈릴레이 캠페인’ 우수단체로 선정된 정보원은 올해로 두 번째 단체 헌혈이다. 정보원은 매년 평균 6회 이상 단체 헌혈을 실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청사 앞 헌혈버스에서 방문헌혈로 차질 없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헌혈 시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소독을 통해 안전한 헌혈 환경 마련에 힘썼다.
또한, 정보원을 비롯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현 청사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이 뜻을 모아 직접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헌혈증서 500장 기부를 목표로 헌혈캠페인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희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캠페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