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광장시장’과 자매결연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3월27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지역 전통시장인 광장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의 일환으로 정보원은 ‘우리부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한다. 매달 부서운영비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전통시장 이용실적이 좋은 부서를 선정·포상한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소감 등을 기관 내 그룹웨어에 게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로써 정보원은 연간 3,400만원의 광장시장 직접 구매가 가능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임희택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비 심리마저 위축되는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생업을 이어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이런 어려운 시기에 광장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원은 지난 3월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지역상생·교류·협력을 위한 강원도 감자를 전직원의 참여로 529만원(5,290kg)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