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2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및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정보원 임직원들은 직접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여 올해 120여명이 아름다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 캠페인은 2012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임희택 원장은 “헌혈은 우리 이웃에게 생명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라며, “아름다운 생명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