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의 접점에서 시작되는 기관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실시한 “공공기관 혁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기관 사업영역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 올해 공모주제는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서비스 및 기관운영 혁신, 일자리 경제 선도, 혁신성장 뒷받침 총 5개 분야이며, 총 54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이 중 7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국민참여혁신단이 포함된 내·외부심사위원이 참여했고, 사회적 가치 포함여부와 창의성, 업무연관성, 실현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4명은 각각 20만원 상금을 지급하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 최우수작은 “복지·의료 통합멤버십 제도 도입으로 공공서비스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자격정보를 담은 멤버십 카드 하나로 생애주기별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제안한 전북 순창군의 김영현씨가 선정됐다.
○ 이 밖에도 보육교직원 자격이 있는 퇴직한 원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은퇴한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보건복지인력 경력관리 시스템 개발, 챗봇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선 등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내부검토 등을 거쳐 기관 사업으로 적극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