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아태 국제보건 국회의원 견학행사 개최
- 아태지역 국회의원 등 40명, 선진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견학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현장견학 중인 아태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정보시스템 공조를 통한 위기극복을 위한 논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25일 ‘제6회 아시아-태평양 국제보건 국회의원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행사는 아태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선진화된 보건의료정보 분야에 대한 현장 견학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제포럼참가 아태지역 각국 국회의원 13명,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10명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구축 운영 현황과 코로나19 대응 성과 등 보건의료 정보화 선진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8대 주요 보건복지정보시스템과 의료기관공동보안관제시스템(의료ISAC) 등이 24시간 365일 관제 되는 데이터센터로 이동해 다양한 보건복지 정보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고 분석되는 현장을 견학했다.
견학행사에 참여한 아태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런 파편화된 정보들을 통합하느라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정보 접근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 궁금하다”면서 “중앙화된 정보시스템에서 지자체의 요구사항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훌륭하다”는 견학소감을 밝혔다.
노대명 원장은 “지난 3년간 정보원은 코로나19 충격에 맞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QR코드를 활용한 일상방역체계와 코로나19 대응 허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위기 극복의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며 “이 행사가 보건의료분야의 국제협력을 활성화하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