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곡제일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 신청사 지역 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교류 첫 발걸음 내딛어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중곡제일시장 협동조합과 ‘1기관-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정보원의 신청사 지역인 광진구 중곡동 내 전통시장과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청사 이전 직후 개최한 첫 업무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정보원은 중곡제일시장의 물품을 적극 구매하여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고, 중곡제일시장은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정보원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청사 이전 지역인 광진구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의 일환이다.
한편 정보원은 지난해 3월 서울시 중구 내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의 배달메뉴 공동 개발 및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그 결과 전통시장에서의 연간 19백만원의 직접 구매 성과를 이루어낸 바 있다.
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전통시장의 판로 개척 및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보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관심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대명 정보원 원장(좌측)과 중곡제일시장 협동조합 류정래 이사장(우측)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노대명 원장(좌측)이 중곡제일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