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 QR코드를 통한 백신예방접종 확인으로 위드코로나 기여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스마트 패스! QR코드로 더 안전하게, 더 똑똑하게’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축한 다중이용시설 전자출입명부에서 시작된 QR코드가 백신예방접종 확인에서 부정수급 방지까지 이뤄낸 혁신과정을 담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896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심사를 거쳐 왕중왕전에 오른 21건의 사례를 각 기관에서 발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보원의 ‘스마트 패스! QR코드로 더 안전하게, 더 똑똑하게’ 사례는, 다중이용시설의 QR코드 디지털 출입증에 백신예방접종 정보를 담아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국민 편의를 향상시키고, 사회보장급여통지서의 민감정보에 QR확인 절차를 도입해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한 사례이다.
특히 정보원의 사례는, 이미 도입한 QR코드 디지털 출입증에서 멈추지 않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을 이어갔으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경험한 사례라는 점에서 큰 공감대를 얻었고 높게 평가받을 수 있었다.
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정보원의 QR체크인이 있었기에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당길 수 있었고, 이것은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성장 4%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제 곧 마주할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가 빠른 일상의 회복을 돕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노대명 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우수사례 발표자 김진아 선임(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