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실시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상황 극복 동참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체헌혈 감소 등 혈액 수급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하여 현 청사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계획된 단체 헌혈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어 전년대비 헌혈인원이 8만명이 감소했으며, 혈액수급 ‘주의단계’ 진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헌혈수급 단계 : 관심(보유량 5일미만), 주의(보유량 3일미만), 경계(보유량 2일분), 심각(보유량 1일미만)
정보원은 2011년부터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0년에는 연 6회 단체 헌혈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세 번째 단체 헌혈이다.
한편, 이번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청사 앞 헌혈버스에서 방문헌혈로 차질 없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헌혈 시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소독을 통해 안전한 헌혈 환경 마련에 힘썼다.또한, 정보원을 비롯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등 현 청사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이 뜻을 모아 직접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맹호영 기획이사는 “단체 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혈액 수급이 원활해지는데 적극 일조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