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희망 연락처 알리기 이벤트 진행-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할 수 있도록 ‘희망 연락처 알리기’이벤트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 연락처’는 삶의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들이 도움 받는 방법을 몰라서 자살로 내몰리는 일이 없기 위해 부채·일자리·정신건강 등 지원(상담)기관 정보를 담고 있는 포스터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작하였다.
이에 정보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하여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다양한 위기 상황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 연락처”를 주변에 알리고 힘든 분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혹은 자신)을 위해 위로가 되어주는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를 적는 이벤트에 참여해 보자. 이벤트 당첨자 총 30명에게는 해피콘 모바일금액권(2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복지포털 ‘복지로’의 복지도움요청 메뉴에서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이웃의 사연을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전달되어 복지 상담을 받은 후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복지로(bokjiro.go.kr)는 국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복지포털로 보건복지부와 정보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생애주기·대상 특성별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여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알기 쉽게 책자로 엮은 “2021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도 복지로에서 E-book 또는 파일 자료를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희망 연락처들이나 도움요청 서비스를 활용하여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음을 인지하고 삶의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함께 하는 희망 연락처가 담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