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스마트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통합구축을 위해 의료신기술 전시 현장에 가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3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정보시스템 및 의료기기 분야 전시회 “KIMES 2021”를 참관하고 글로벌 보건의료정보시스템 및 신기술 의료기기 등을 둘러보았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3만여 종의 첨단의료기기·의료정보시스템·헬스케어 관련 용품 등 신기술 융합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가고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정보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의료산업의 현황과 AI, IoT, Big Data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편, 정보원에서는 보건기관·사업·시스템별로 분산된 정보를 통합하고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여, 개인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구축을 2022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ublic health information system, PHIS)은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의 예방·관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 보건소(256개소), 보건의료원(15개소), 보건지소(1,340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64개소), 보건진료소(1,904개소)
임희택 원장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의 성공적 통합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구조 변화와 새로운 공공서비스 수요 증대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ICT기반의 새로운 일상 지원과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스마트 국민 건강지킴이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 임희택 원장이 코엑스 전시장에서 의료정보시스템 관련 신기술 적용 시스템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