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분야
‘창업경진대회’ 개최
민·관협력으로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분야 창업경진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장관 박능후)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과 동국대학교가(총장 윤성이) 공동주관한다. 그리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과 SW중심대학협의회(회장 서정연)가 후원하는 등 공공과 민간 협업으로 복지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 국민 대상으로 복지분야 공공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복지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뉴딜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함이다. 또한 복지 분야 빅데이터와 융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화 할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 등을 공모한다.
* 사회보장정보 통계데이터(134종), 개방통계부스(장애인 복지 원시데이터)
공모 주제는 정보원이 제공하는 사회보장정보 통계데이터 등을 활용하거나, 해당 데이터와 융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화 할 수 있는 창업아이디어 이다. 국내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1월 30일(월) 까지 공모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인터뷰·발표심사를 거쳐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공익성, 혁신성, 데이터 활용·융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및 입선 등 총 16팀(명)이며, 대상은 1팀(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2팀(명)에게 각각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동국대학교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정보원 홈페이지(www.ssis.or.kr) 등에서 알 수 있다.
임희택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빅데이터를 활용·융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디지털 뉴딜정책 이행과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행정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분야 창업경진대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