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S 청렴·윤리 홍보단]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로 시작하는 더욱 청렴한 업무추진!

작성자: 한지은
등록일: 2021-09-23
조회수: 1641

안녕하세요! SSIS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청렴 홍보단 노명섭입니다. SSIS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계약 업무 전에 감사실에서 해당 계약 건에 불합리한 부분이나 청렴하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미리 살펴보는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SSIS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중인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상감사’와 ‘자체점검제도’

일상감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 22조’에 의거하여, 공공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업무에 대해, 업무 부서와 독립된 감사실에서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함으로써,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감사입니다.

그리고 ‘자체 점검제도’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일상감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업무부서에서 일상감사 관련 사항 들을 자체적으로 점검한 후 감사실로 일상감사를 의뢰하는 제도로, SSIS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는 2020년 9월 14일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의 장점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가 있으면, 업무부서는 일상감사 의뢰 전에 자체적으로 점검한 후, 결과를 기준으로 감사실의 일상감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교차 점검을 할 때 놓칠 수 있는 행정절차나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에 근절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현재 일상감사 의뢰 비중이 가장 높은 계약업무 분야에 우선 적용되어 운영되고 있는데요. SSIS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계약업무 분야 이외 업무 분야에도 자체 점검 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로고, 출처=한국사회보장정보원)

3.그동안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가 적용된 사례

SSIS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처음으로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가 적용된 계약업무는 ‘개인정보 통합관제를 위한 물품 구매 업무’였으며, 2021년 8월 초까지 총 73건의 계약업무가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에 적용되었습니다.

4.'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가 도입된 후, 바뀐 점

SSIS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를 도입한 후, 가장 바뀌게 된 점은 통보되는 감사의견서 비율인데요. ‘감사의견서’는 위법·부당한 사실이 있거나 내용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만 업무부서에 통보됩니다.

2020년 1월부터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의뢰된 총 52건의 계약업무 중 41건(78.8%)에 대해 감사의견이 통보되었지만,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는 의뢰된 계약업무 총 73건 중에서 25건(34.2%)만 감사의견이 통보되었습니다. 이로써 업무부서에서는 일상감사와 관련된 사항들을 스스로 살펴보고, 미리 조치할 수 있어 행정적인 업무 효율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5.'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에 참여한 직원들의 후기와 반응

아직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에 대해 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처음에는 일상감사 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해야하고. 계약업무를 추진할 때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문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며,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는 업무 부서에서 계약업무를 추진할 때, 필요한 관련 행정절차 또는 최소한 검토하어야 하는 내용 등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6.'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일상감사 자체 점검제도'가 도입되면 일상감사 또한 동일하게 시행하기 때문에, 관련 절차나 법령 등에 대해 변경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일상 감사 체크리스트를 개정·배포하는 등 오히려 업무량이 증가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으로 휴먼 에러 등의 위험 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고, 임직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데요. 일상감사 자체점검으로 정보원의 임직원들이 더욱 청렴한 업무 추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더 발전한 제도 운영을 기대해 보겠습니다!